
윤종신 새 앨범 11집, 동네 한 바퀴.
지금까지 들었던 윤종신 노래 중에 가장 완성도 있게 만든 앨범 같다.
공일오비 시절에도 좋아하긴 했지만
뭐랄까, 연륜이 아직 느껴질 나이가 아니었는데
이제는 결혼하고 아기까지 생기니 노래가 절로 감동스럽다.
앨범 곡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두 번째 곡 '야경'.
마치 내가 산중턱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도시를 바라보며
생각하는 내용을 그대로 나타낸 것 같아 좋다.
이럴 때 이글루스나 티스토리는 노래를 달 수 없어 좋은 노래
같이 할 수 없다는 게 참 아쉽다.
멜론에서 앨범을 통째로 샀는데 CD로도 구매하고 싶다.
정말 후회하지 않을 앨범.
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음 똑똑하게 내는 가수 중 한 명이지만,
라이브도 좀 잘 불러 줬으면...
요즘은 배가 나왔는지 예전만큼의 고음이 잘 안되더라.
친애하는 종신씨, 미안.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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